2025년 1월 14일 화요일

응화신

 


응화신


원만보신불이 중생제도의 큰 소임을 띠고 육신의 몸으로 탄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2600년 전 석가모니부처님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때 원만보신은 연화장세계에 머물러 있으며 원만보신불 안에 있던 영혼체가 사람 몸을 받아 오는 것이며, 다시 불과를 증하여 중생을 제도하게 됩니다.


이를 응화신(應化身)이라고 합니다.

변화신

 


변화신


원만보신불이 중생구제를 위해 경험세계에 직접 출현하기도 합니다.


이 때는 광휘현란한 무량광 빛을 거두고 중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모습을 바꾸어 나타납니다. 이를 변화신(變化身)이라고 합니다.


신라시대 자장율사에게 삿갓을 쓰고 두루마기를 입고 짚신을 신은 모습으로 나타난 분이 문수보살님의 변화신입니다.

현지사의 청정법신

 

현지사의 청정법신


현지사에서는 기존의 법신 개념에 더욱 깊이 들어가서 청정법신에 대해서,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에 대해 설명합니다.


법신을 깨달은 수행자가 오랜 겁 동안 바라밀(paramita) 수행을 통해 더욱 지혜와 선정과 복덕을 쌓아갑니다.


붓다가 될 수준에 도달하면 그 대수행자의 여여의 지(智)는 법성과 계합하여 우주적인 몸을 이룹니다. 이것이 청정법신입니다.


이 청정법신은 기존의 법신과 분명 다르며 그렇다고 법신과 떨어져 있지도 않습니다.


법신은 자성광의 세계입니다. 자성광에서 더욱 단련하여 광도가 높은 빛인 무량광을 만들면 이 무량광(無量光) 빛의 세계가 바로 청정법신입니다.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은 최초불인 석가모니부처님의 청정법신불 이름입니다.


그리고 모든 붓다의 법신체이기도 합니다. 모든 붓다들의 청정법신은 이 비로자나불 속에 자기의 청정법신을 둡니다.


이 청정법신은 무형이고 인격이 없는 무량광의 우주적인 빛 자체로서 우주법계를 두루 비추고 있습니다.

기존불교의 법신

 기존불교의 법신

모든 만물의 바탕이 되고,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주에 두루 편재해 있는 궁극적 존재 즉 법성(法性) · 자성(自性) · 진여 ‧ 공(空) · 자존자(I AM) 등의 이름으로 불리는 것이 법신입니다.


선가(禪家)에서는 ‘마음’이라고 말하고 힌두교에서는 브라만(Brahman)이라고 합니다.


이 법신은 의지와 생각이 없는 순수의식이고, 청정무구한 자성광(自性光) 빛 자체인 비인격적 존재로서, 처음도 없고 끝도 없으며 나지도 않고 멸하지도 않는 존재입니다.


수행을 통해 법신을 깨닫는 것, 여기까지가 보통 기존 불교 내지 소승불교의 목표입니다.


깨달으면 모든 존재의 공성(空性)을 체험하고 반야지혜를 얻어 무명을 깨뜨리고 윤회를 벗어날 수도 있습니다.

불교의 목표는 성불(成佛) 즉 붓다가 되는 것입니다.

 


불교의 목표는 성불(成佛) 즉 붓다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붓다는 어떤 분이며 어디에 계시며 어떻게 계실까요?

이렇게 붓다의 존재양식을 설명하는 이론을 삼신설(三身說 - 붓다는 세 종류의 몸을 가진다는 주장)이라고 합니다.


이는 불교 교학의 가장 높고 심오한 영역입니다. 삼신설에서 삼신(三身)은 법신(法身), 보신(報身), 화신(化身)을 말합니다.


삼신설은 4세기 인도에서 무착, 세친에 의해 유행하게 된 대승불교의 유식학파에 의해 정립됩니다.


그러나 유식의 삼신설은 수행을 통해 깨닫게 된 체험을 바탕으로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추상적 이론에 그칠 뿐입니다.

법.보.화.삼신


 법.보.화.삼신

 

 

자력으로는 대단히 어려워자력으로는 어려워그러므로 타력 부처님의 가피를 입어야 돼절대 가피는 염불에서와 칭명염불에서와지금까지는 실상 염불이 득세했지만 그것은 화두선과 거의 성격이 같아칭명염불을 해야 돼


부처님들이 다 계시니까그런데 하나하나 부처님들이 능력은 어마어마한데 하나하나 부처님의 능력이우리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그 능력이 한이 없어부처님의 부처님이니까


우리 석가모니 부처님은그래서 석가모니 부처님을 많이 염하시요 하는 거에요여러분한테 제일 좋은 것만 취해서 주는 거요 지금.

 

이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이이라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석가모니 부처님의 법신 이름입니다달리 말하면 이렇습니다모든 불과를 증한 붓다들은요삼신을 갖추어요


여러분들은 몸이 하나지만 불과를 이룬 분들은요크게 세 몸을 둡니다사람 몸으로 왔을 때요걸 화신 이라고 해요불과를 증한 사람은 화신이라고 해요.


몸뚱이를 화신그리고 그리고 하늘이나 또 삼매에 들 정도의 공부인한테 모습을 자꾸 여러 가지로 나투어서 현신한 것을 화신이라고 해요화신 백천만억으로 나툴 수 있는 자기 화신을요


동시에요그건 그걸 화신이라고 하고그 화신을 나툴 수 있는 소위 몸이 보신이어요 보신원만보신이라고 그래요모든 부처님들은 다 불신 원만보신이라고 이 불신을 갖추고 있어요 다.


이 원만보신의 능력이 그렇게 무섭다고요백천만억 화신을 낸다고요요 원만보신근데 그럼 보신은 그렇고 법신불은 뭐냐보신불의 소위보신불이 존재할 수 있는 근거에요


자기 법신불부처님마다 자기 법신불 이름이 있습니다석가모니 부처님의 법신불 이름은 청정법신 비로자나입니다다 부처님마다 법신불이 있어요


다 있으니까그것은 우주적인 몸이에요우주와 하나로 계합한 빛덩어리에요 빛이에요그러나 그 법신은 법신불은 판단이라든지 어떤 의욕이라든지 결정이 없어요못해요


거기는 식이 없으니까 식 의식부처의 경계에서 의식이라고 안하고 지혜라고 하지만 그것 없어요그래서 보신불이 자기 법신불로 떡 들어가게 되면은 이제 살피는 거에요살필 수 있어요


그런데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은 보든 부처님의 법보 법신 보신이 뭉쳐져 버린거에요 하나로뭉쳐져 버릴 때가 있어요삼천대천세계에 모든 부처님의 몸이 하나로 되어 버릴 때가 있어요


요걸 청정법신 비로나자불이라고 그래요그러면서 석가모니 부처님의 법신이름이어요이렇게 될 때는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이 뜰 때는 이야기하는 하나님이 문제가 아닙니다그 능력이요


그 능력이요이걸 아무도 몰라요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의 경지를 아무도 몰라요요런 말을 하면 또 선에서는 상에 집착했다 그러죠이건 상이 아닌 상이어요적멸의 상이죠빛 빛의 상이 아닌 상이어요.

 

그래서 석가모니 부처님은 최초불이시기 때문에 붓다 되신 지가 한량없는 겁 전에 붓다를 이루셨어요최초로요얼마나 오래 전에 붓다를 이루셨느냐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얼마나 오래 전에 이루셨느냐 하는 것은요


여래수량품에 있어요그 말이요여래수량품이라는 데가 있어요여러분 가셔서 법화경 여래수량품을 한번 들쳐보세요부처님이 얼마나 오래 전에 불과를 증하셨느냐 하는 것이 나와요


그런데 이걸 하도 이걸 도저히 헤아리 수도 없고 그래서 믿기지 않을 거에요여러분 조금 들어보세요이 석가모니 부처님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되거든요


그러면 대단히 여러분 복된 삶을 살 수 있어요그래서 석가모니부처님을 비롯해서 부처님 믿음을 여러분한테 심어주기 위해서 지금 시간을 할애합니다.

 

출처/2006년 04월 10일 자재만현큰스님 부산현지사 정기법회중 발췌

 

2022년 7월 4일 월요일

붓다의 우주적 능력의 원천은 공空의 무한 잠재력

 붓다의 우주적 능력의 원천은

공空의 무한 잠재력


              조금 전에 부처님은 창조주적 능력을 갖는다고

했습니다.  그 우주적 능력은 무한의 지혜, 복덕과 자비를

가진 무량광에서 나옵니다.  무량광은 어떻게 해서 그런 능

력을 가질 수 있을까요?  무량광은 어떻게 해서 그런 능

력을 가질 수 있을까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우주 만물이 생기기 이전 상태를 불교에서는 '공'이라고

말합니다.  진여, 자성, 본성, 마음, 도道, 범梵 등 여러 가지

로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우주가 생기기 이

전부터 존재하던 자존자 I AM입니다.



   붓다가 된다는 것은 수행의 과실인 지혜와 인격적 품성

이 이 '공'과 완전히 합치된다는 의미입니다.  어려운 말로는

계합이라고 합니다.  0.001%의 오차도 허용되지 않습니다.



              공을 말로서 설명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지만 독

자들의 이해를 돕는 차원에서 몇 가지만 표현해 본다면 공

은 절대 조화, 절대 사랑, 절대 지혜 차원의 성격을 가진

절대 정보체로 파악해볼 수 있겠습니다.



    공은 일체의 분별과 시비와 대립을 초월한 절대 조화의

차원입니다.  공은 우주 전체를 무한히 감싸고도 남을 사랑

과 자비 그 자체입니다.  공은 모든 질료와 에너지와 정보를

가진 생명의 원천입니다.



   그러므로 공은 모든 가능성의 씨앗을 품고 있는 완벽한

정보의 총합체 개념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전지전능성

을 가진 절대 정보체입니다.



   이 절대 정보체인 공과 완전히 계합한 붓다는 공이 가지

고 있는 모든 가능성을, 무한한 잠재력을 자유자재로 조합

하여 활용할 수 있으므로 창조주적 능력을 가지는 것입니

다.  이런 차원까지 도달하지 못한 수행인은 공의 일부 능력

만을 활용할 수 있을 뿐입니다.



               붓다만이, 오로지 붓다만이 공의 전지전능성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해 드립니다.



이것은 오로지 수행인이 드는 삼매의 깊이, 삼매의 차원

이 말해줄 뿐 종교나 사상이나 다른 어떤 기준을 가지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우주 만물은 이 공이라고 하는 자존자, 절대 정보체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엿새 만에 이 우주 만물을 창조한

인격적 하느님창조주은 없습니다.



기독교에서 하느님은 창조주이면서 자존자입니다.  자존자

가 아니면 당장 논리의 모순에 빠지게 됩니다. 자존자- 그

것은 바로 우주 본성 또는 공의 존재적?  특성입니다.  기독

교에서 말하는 하느님은 불교의 공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