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4일 화요일

기존불교의 법신

 기존불교의 법신

모든 만물의 바탕이 되고,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주에 두루 편재해 있는 궁극적 존재 즉 법성(法性) · 자성(自性) · 진여 ‧ 공(空) · 자존자(I AM) 등의 이름으로 불리는 것이 법신입니다.


선가(禪家)에서는 ‘마음’이라고 말하고 힌두교에서는 브라만(Brahman)이라고 합니다.


이 법신은 의지와 생각이 없는 순수의식이고, 청정무구한 자성광(自性光) 빛 자체인 비인격적 존재로서, 처음도 없고 끝도 없으며 나지도 않고 멸하지도 않는 존재입니다.


수행을 통해 법신을 깨닫는 것, 여기까지가 보통 기존 불교 내지 소승불교의 목표입니다.


깨달으면 모든 존재의 공성(空性)을 체험하고 반야지혜를 얻어 무명을 깨뜨리고 윤회를 벗어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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